会员登录 - 用户注册 - 设为首页 - 加入收藏 - 网站地图 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0일 영장류 실험이 가능한 동물생물안전 3등급(ABL3) 연구시설 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같은 신·변종 감염병 발생 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성패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하는 전임상시험에 달려 있다. 사람과 생리적으로 유사한 영장류 감염 모델 실험은 필수적이지만 고도의 안전성이 확보된 ABL3 시설에서만 수행할 수 있다. 이번 시설 증축은 영장류 실험이 가능한 ABL3 시설 부족으로 국내 연구자와 기업들이 겪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. 연면적 약 770제곱미터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. 백신·치료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 등 전임상시험에 특화돼 팬데믹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백신·치료제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국가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. 권석윤 생명연 원장은 "ABL3 시설 증축은 국내 백신·치료제 개발 역량을 높이고, 해외 의존도가 높은 영장류 실험의 자립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"이라고 기대했다.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