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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·저자는 시집을 출간하며 “이로써 부모님을 영영 보내드린다”고 했다. 수십편의 시를 쓰고 나서야 작별을 고할 수 있는 그 그리움을 차마 헤아리기 힘들다. 책날개에 빼곡히 담긴 32장의 부모님 사진이 시인의 마음을 담은 마지막 배웅인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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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·사직서 수리 논란엔 제 임기는 어제 자정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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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·외식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더본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.
- ·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4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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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·외교부는 오늘 오전 중 '이주호 권한대행 체제'로의 변화에 대해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외교공한을 다시 보낼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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